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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re: 세인트루이스 불국사 선각스님
글쓴이: 3대계승자  날짜: 2009.02.02. 01:34:33   조회: 2015


☞ 3대계승자 님께서 남기신 글
>포교현장에서의 "템플스테이(Templestay)금산사 일감 스님에게 "붓다 링크"를 받고 읽다보니 세인트루이스 불국사 선각스님의.......너무 감동받고 기뻐서 게시판에 스캔하고 한자식 한자식 독수리 타자 글로 옮김니다
>
>Buddha Link(붓다링크)
>1.2 2009 Vol.2 를 세부사항에 관심계신분이 계시면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
>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>
>찬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 2001년 12월 초 아직도 가을 옷을 입고 추취를 여미며 조계사 앞 길을 걷고 있는 비구니 스님이 있었습니다.
>
>반대편에서 길을 걸어오던 선법장보살은 처음 보는 스님의 팔을 무조건 잡고는 '가사원'으로 모시고 갔습니다.이 스님이 바로 선각스님이셨고 국제포교에 원력을 가지고 불사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.
>
>옷 공양 인연으로 스님께서 2주 후에 선법장보살 아드님 천도재에 참석하셨습니다.천도재는 조계사에서 거행되었는데 법당에서 대승행 보살과 백련화 보살이스님께 다가왔습니다.
>
>대승행 보살은 2년 전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만났던,미국에 산다는 어떤 스님이 적어준 연락처를 수첩에서 조심스럽게 꺼내 들고는 스님께 "선각스님을 아십니까?꼭 만나 뵙고 싶습니다."며 보여주었습니다."보살님 이것은 제가 적어 드린 것 입니다.제가 바로 선각입니다."그렇게찾으며 수소문 했던 스님이 바로 눈앞에 있는 선각스님인 것을 알고
>그 인연에 모두가 놀랐습니다.
>
>2001년 12월 대승행보살,선법장보살,백련화보살이 주축이 되어 불국사 후원회가 결성이 되었습니다.
>
>1월 중순에 미국 세인트루이스 불국사 창건 문제로 스님은 미국으로 떠나고 모두의 원력으로 2002년 5월 11일 미국 중부 세인트루이스에 대한불교 조계종 정식 등록 사찰 불국사(부다나라)가 세워졌습니다.
>
>선각 스님은 1998년 워싱턴 대학 대학원에 진학함과 동시에 불교와 참선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에는 "부처님 제자들의 참선모임"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.
>
>불교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나 자신이 졸업하고 떠나면 이들을 또 누가 지도하고 이끌어 줄 것인가를 스님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.
>그래서 2000년 석사학위를 받고난 후 스님은 미국
>땅에서 한국불교를 체계적으로 포교하겠다는 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.
>
>세인트루이스에 기반이 없이 처음 세워진 사찰이어서 모든 문제를 스님 혼자서 다 해결하여야 하는 외로움과 생활고로 스님은 많이 힘들어 하였습니다.
>
>겨울에는 난방비가 없어 난방도 제대로 못하고 법회가 있는 날은 평소보다 더 높게 난방을 해도 춥다고 불평하는 신도들을 웃으며 담담히 받아넘겨야 했고,여름에는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 주지 않는다며 "스님,실내가 이렇게 더워서 혈압으로 쓰러지면 사찰이 재판에 걸릴 수도 있어요,"하는 마음 아픈 말도 듣기도 했습니다.
>
>재정난에 시달리다 보니 신도가 오지 않는 평일은 35도가 넘어도 에어컨을 끄고 지하실에서 생활했습니다.스님은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지하실이 참 시원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며
>행여 신도들이 부담느끼고 걱정할까 봐 이야기도 하지 않았습니다.
>
>초창기 한국후원회는 불국사를 후원하겠다는 의지보다는 친목 모임에 가까웠습니다.그래서인지 불국사의 지붕이 바람에 날아가거나 담이 무너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후원금을 걷을 때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.
>
>해외에 있는 사찰에 시주하는 것을 좋지 않게 말하는 회원들도 있었습니다.미국에 사찰이 생긴지 이제 겨우 3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회원 가운데는 후원금을 냈으니
>당장 성과물을 보여 달라면서 미국에 있는 스님에게 많은 것들을
>요구 하였습니다.
>
>결국 한국후원회는 해체 위기까지 가서,초창기 주축이 되어던 세명만이 남고 모두 떠나고 말았으며,이때 미국 불국사에도 약 3개월간 신도가 아무도 오지 않아 스님 혼자 법회를 진행
>하며 공양준비를 하고 오지 않는 한국 신도들을 기다렸습니다.
>
>스님은 이때 어떠한 해명도 변명도 없이 참회 기도로 100일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.스님은 해명을 하기 위해 잘잘못을 가린다면 신도가 상처를 받게 될까봐 이 모든 것이 본인이 덕이 부족해 생긴 일이라고만 말하며 밝히지 말라고 했습니다.
>
>불국사 한국후원회는 인등기도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모두가 동참을 할 수 있고 불국사에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생각 해서 불국사에 인등을 달기로 하였습니다.인등을 달기 시작하면서 회원들은
>매월 1만원의 인등비를 내게 되었습니다.
>
>이렇게 모인 인등비는
>스님이 미국에서 포교활동을 하는데 안정적인 도움이 되기 시작
>했습니다.스님은 평소에 후원회원 중에 포교사가 많이 나와야
>한다며 공부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.
>
>그로 인해 회원들은 불교대학에 가서 포교사가 되어 포교사단에서 합창단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.
>
>7년이 흐른 지금 후원회가 한 각각의 봉사 활동은 전국에서 봉사하는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게 하였고,이후에 많은 후원자들이 나서게 되었으며 지금은 500개가 넘는 인등이 불국사에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.
>
>스님은 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셔서인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다릅니다.
>
>보통 절에서 법회하면 아이들을 귀찮아 하는 경우도 있는데,스님은 한국에 오실 때마다
>회원들의 선물은 안 사와도 아이들에게 줄 간식은 꼭 챙겨옵니다.
>
>회원 중에 집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은 비록 인등비를 내지 않더라도 그 아이들의 진로문제를 상담할 때는 부모들의 페이스로 아이들을 끌고 가는 것을 가장 경계합니다.부모의 욕심을 버리도록 따뜻한 말을 해주면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 줍니다.
>
>또 일본과 미국등지에서 공부를 한 경험 때문인지 국제적인 인재
>양성에 관심이 많습니다.어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현재 미국 조지
>아주 애틀란타에 불국사를 창건하기 위한 불사를 진행 중인데,
>
>이 절의 불사는 한국과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애틀랜타를 이어서
>우리 2세들에게 더 큰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.
>
>스님은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댓글을 달아주거나
>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적인 상담을 해 줍니다.
>미국과 한국의 지리적
>거리를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좁히는 일입니다.또한 인등 기도를
>통해 개인이 찾고자 하는 길에 불빛을 제시해주곤 합니다.
>
>그래서
>회원들은 중대한 문제가 생겼을 때 스님과 상담하여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>이번 가을 학기에는 스님은 워싱턴대학 대학원에서 강의도 하셨고 가끔은 지역사회에 있는 고등학교,대학교,단체등에서
>강의 요청이 들어오면 불교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기고 불교,사회복지,심리학 등을 접목하여 강의를 합니다.그런데 각 단체에서 요구하는 주제와 참석하는 계층이 각기 달라 강의하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.
>
>강의 한 번을 위해 뜬 눈으로 경전과 책과 씨름 하는
>시간들이 많습니다.사실 강의나 법회 준비,미주 중앙일보 종교칼럼
>쓰기도 쉽지 않은데 미국 신도들 챙기고 한국후원회 회원들의 대소사까지 챙기니 그 수행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지 걱정될 때가 참
>많습니다.
>
>이제 한국후원회가 자리 잡히면서 여유가 있을텐데도 스님은 돈을 쓰지 못합니다.
>
>시주금은 신도들의 염원이 깃든 돈이라 해서 소중하게 다룹니다.단돈 1만원도 출처를 모르면 끝까지 찾아내야 해서 총무를 맡은 사람은 간혹 곤란함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.
>
>그럴 때마다 총무는 조금 힘들겠지만 회원들은 더욱 스님에 대한 믿음이 강해집니다.아끼는 것도 좋지만,추운 겨울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난방은 넉넉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>미국인 중에는 불교에
>관심은 있지만 불교를 접하지 않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합니다.
>그래서 내년 1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불교 입문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역사회에 광고가 나갔습니다.평일에는 기초적인 것부터 시작하여 불교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면,토요일에 진행되는 현지 미국인들을 위한 법회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.
>
>교표들에게는 고향이 되어주고,유학생들에게는 엄마가 되어주는
>스님은 참 많은 역할을 합니다.
>
>불국사의 신도였던 유학생들은 미국에서 공부하고 와서 한국 사회에서 중요한 일들을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,이들은 한국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여 스님의 미국에서의 '엄마표'포교가 결실을 맺게 합니다.2009년 5월 셋째 주 일요일 미 중부 세인트루이스에서 각 나라 사찰 연합 초파일
>행사를 하게 됩니다.
>
>이날 이 행사에는 각 사찰 신도들뿐만 아니라
>현지 미국인들이 약 300명가량 참석할 예정이라 합니다.스님은 사찰과 미국인들의 요청으로 이 행사에서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1시간 10분 법문을 하게 되었습니다.
>
>영어를 유창하게 할 뿐만
>아니라 미국 문화를 알고 한국불교와 접목할 수 있는 선각스님이
>여러 나라 불교 사찰이 모두 모여 진행하는 행사의 법문을 맡게 되어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입니다.
>
>불국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불사를 진행하여 세인트루이스만이 아니라 애틀란타에도 터를 잡게 될것입니다.
>
>해외에서 부는 불교열풍에 한국불교가 더 이상 손 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습니다.
>대승불교의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불교와 한국의 정신세계를 외국에 알리는 일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많큼 소중하다는 것을 글로벌 시대가 된 요즘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.
>
>그 작은 체구에 너무나 큰 원력을 지니고 있는 선각스님이 존경스럽습니다.우리스님,선각스님!그동안 우리가 함께 걸어왔던 길들이 평탄하지만은 않았고 앞으로 가야 할 길도 역시 평탄하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.
>
>저희들이 스님과 함께 그 길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영광스럽습니다.
>
>글- 진여성 신숙례
>
> 2009년2월2일 01:25분
> 글 옮김: 3대계승자 김용오 손모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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